성남시, “산성실내배드민턴장 올해 이용인원만도 4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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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성실내배드민턴장 올해 이용인원만도 4만명 넘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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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산성실내배드민턴장. <성남시 제공>

성남시 산성실내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올해 들어서만도 4만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연간이용객이 1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공공시설이라는 언론보도와는 크게 다른 수치다.

성남시는 12일 산성실내배트민턴장은 지난해 10월1일 개장해 2개월간 일 평균 이용인원은 129명이었다며 이를 12개월로 환산하면 4만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용인원만 해도 4만3294명에 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정상운영한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데도 일부 언론에서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2014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운영현황’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보도하면서 마치 12개월간 이용한 인원인 것처럼 오해를 샀다”고 말했다.

산성실내배드민턴장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개장했으며 첫 한 달 동안은 무료개방한 뒤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11~12월 2개월간 이용인원은 7361명이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배드민턴 동호회 및 단체 등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접수 후 대기를 해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이용자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개장한 지 1년 만에 현재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남시의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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