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자부품연구원과 스마트카 기술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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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자부품연구원과 스마트카 기술 연구 협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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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BMW코리아와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ICT·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개방형 혁신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틴 뷜레 BMW R&D 센터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마티아스 마흐니히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ICT·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개방형 혁신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ETI는 차량 간, 차량과 기지국 간 무선통신(WAVE)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지능교통시스템(C-ITS) 기술과 윈도우, 카시트 등 차량에 적용 가능한 면상발열소재 등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MW R&D 센터와 KETI는 ICT·자동차 융복합 핵심기술 공동연구 및 사업화, 기술전문인력·정보의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추후 기술세미나 공동개최, 내년 중 ICT·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실행한다.

양사는 올해부터 C2X(차량 간, 차량과 교통인프라 간) 통신 관련 기술과 기능성 스마트 소재, 차량용 스마트 센서 시스템 등 스마트카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세계 5번째로 한국에 R&D센터를 설립했으며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한국의 연구소, 기관, 대학 등 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그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KETI와 BMW R&D 센터의 연구가 한국과 독일 기술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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