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올해 4~8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최근 1년 이내 항공편 탑승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는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올해 5월과 6월 각각 A380 3·4호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6월에는 로마 신규 취항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충했다.

또한 인천과 김포 출발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