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넥서스 5X 예약가입 유치전 치열…혜택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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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넥서스 5X 예약가입 유치전 치열…혜택은 비슷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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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들이 넥서스 5X의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LG전자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 넥서스 5X의 출시를 앞두고 고객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 3사의 유치경쟁이 막을 올렸다.

13일 이통3사에 따르면 각사는 13~19일 진행되는 예약가입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예약은 3사의 공식 온라인 마켓에서 진행되며 구글 VR C1-Glass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먼저 KT는 구글과 협업해 마이크로 사이트를 별도로 오픈해 넥서스 단말에 대한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전문 BJ를 통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기존 넥서스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0여개 넥서스 전문 매장을 꾸리고 체험단말을 전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넥서스 5X를 개통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크롬캐스트+구글 VR C1-Glass+USB C-B형 젠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넥서스 5X 16GB 카본(검정)과 쿼츠(흰색) 2개 모델에 대해 예약가입을 시작하고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 16기가와 넥서스용 C 타입 Otg 케이블을 제공한다.

또한 예약가입을 통한 개통 고객에게 구글 가상현실(VR)을 위한 C1-Glass와 USB C타입 젠더 2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고객 중 30일까지 개통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신규·기변 구매 30일 이내 구글 플레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글 VR C1-Glass를 단말 배송 예정일에 함께 증정한다.

넥서스 5X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버전 마시멜로를 최초 탑재한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으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카메라 사용자경험(UX)도 대폭 강화해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마시멜로 운영체제는 멀티태스킹 기능, 앱 스탠바이, 앱 퍼미션즈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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