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서 티볼리 디젤 판매 돌입…“글로벌 판매 6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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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서 티볼리 디젤 판매 돌입…“글로벌 판매 6만대 달성”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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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티볼리 디젤. <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14~16일 독일 프랑크쿠르트에서 티볼리 디젤과 4WD 모델의 유럽 출시를 위해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노르웨이 등 주요 14개국 80여명의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젤 모델은 강력한 저속토크(LET)를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e-XDi160 엔진을 적용했다.

4WD 모델에는 주행 조건에 따라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는 4WD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5월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70% 이상 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높은 차체 강성은 물론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올해 티볼리 글로벌 판매목표인 6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는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켰을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2016년 티볼리 롱보디 버전 등 새로운 모델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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