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탄2·능곡 등 4개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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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동탄2·능곡 등 4개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사업자 공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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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이 신설·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 신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기점·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종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다.

신설되는 노선은 고양(능곡)↔서울역, 인천(청라)↔양재 꽃시장, 화성(동탄2)↔서울역, 화성(동탄2)↔강남역 구간 등 총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공모를 거쳐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민간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경쟁력이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 신청 접수는 14~31일 진행되며 신정자격과 신청방법, 사업제안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는 내년 1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3~4월경 운행을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로 신도시와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도권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등을 위해 광역급행버스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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