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4개 동시 제어 스마트 전구 선봬…조명·건축박람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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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4개 동시 제어 스마트 전구 선봬…조명·건축박람회서
  • 한정곤 기자
  • 승인 2014.03.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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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조명건축박람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마트 전구' 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0일부터 4월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조명·건축박람회 ‘Light and Building 2014’에서 20여개의 다양한 LED 조명을 선보였다.

특히 핸드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전구간의 통신 방식이 달라도 별도의 브릿지(Bridge)가 필요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만 하면 전원과 밝기를 제어할 수 ‘삼성 스마트 전구’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 스마트 전구’는 전구 한 개씩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최대 64개 조명의 그룹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기기간 신호 전달로 통신거리가 짧은 무선 통신 기술에서 음영지역을 최소화하는 무선 환경을 구현해 실현됐다.

2700K부터 6500K까지 색온도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사용시 약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색 재현성을 가진 ‘MR16 램프’와 가벼움이 특징인 ‘Par 조명 시리즈(PAR 20/38)’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형광등을 스마트 전구로 바로 교체할 수 있는 ‘전자·자기식 동시호환형 L-Tube 제품’은 LED 조명 교체의 비용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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