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다임러트럭 악트로스 안전띠 부적합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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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C·다임러트럭 악트로스 안전띠 부적합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2.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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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 자동차. <자료=국토교통부>

쌍용차 코란도C와 다임러트럭 악트로스, 포드 MKX, 볼보트럭 FH트랙터·FH카고, 혼다 VT750CS 등 총 4192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코란도C는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함 판정을 받았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30일부터 5월26일까지 제작된 2637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5일부터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좌석안전띠 부착 장치의 강도 보강용 리벳 추가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14일부터 2014년 4월11일까지 제작된 365대로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리콜은 내년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다임러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 및 세부 리콜일정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리콜 전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우선 발송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KX 승용차는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부식돼 크랙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7월20일부터 2008년 9월22일까지 제작된 652대이며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점검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수입·판매한 FH트랙터·FH카고 화물차는 차체 상단 표시장치(사인보드) 광도가 밝아 반대편 운전자의 운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20일부터 2015년 11월18일까지 제작된 415대다.

2009년 12월23일부터 2012년 8월9일까지 제작된 혼다코리아의 VT750CS 오토바이 71대는 연료펌프 작동과 관련된 전기배선이 주행중 진동으로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또한 2010년 2월8일부터 2012년 7월31일까지 제작된 VFR1200F(D)·VFR1200X 오토바이 5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가속이 불가능하거나 뒷바퀴 잠김으로 인한 급제동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쌍용자동차(080-500-5582),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80-038-1000),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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