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ONE뱅크 새 광고서 송해 첫 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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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ONE뱅크 새 광고서 송해 첫 랩 도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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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완벽히 소화한 MC 송해.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공개한 힙합 콘셉트 광고영상에서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가 힙합 리듬을 타고 신세대 래퍼 딘딘이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낸다.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의 신규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광고모델은 기업은행의 장수모델 송해와 래퍼 딘딘이다.

금융의 대부 송해가 복잡한 금융생활을 답답해하는 젊은 청년 딘딘에게 쉽고 빠른 금융거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토리다.

광고촬영 당시 송해는 고령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완벽히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인 딘딘은 최근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입담과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업은행과는 IBK나라사랑카드 지면광고 모델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광고는 감각적인 영상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특히 ‘I want i-ONE뱅크’로 반복되는 후크(핵심멜로디)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스토리로 기존 힙합 콘셉트의 광고와 차별화를 뒀다”며 “이번 광고가 i-ONE뱅크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 30초 분량으로 상영되며 풀 스토리 영상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i-ONE뱅크는 기업은행이 비대면채널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출시돼 하나의 앱(APP)에서 은행거래와 상품가입, 자산관리 등 226개의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플래시몹 형식의 클래식 음악회라는 이색 콘셉트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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