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은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해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이 취득한 벤처기업인증은 정부가 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해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선별해 투자유치와 조세감면, 금융, 인력, 특허 등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벤처기업 육성 제도다.
착한텔레콤은 온라인 쇼핑몰 세컨폰(www.2ndPhone.kr)을 비롯해 알뜰폰사업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다이소 휴대폰자판기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모바일 중고앱 1위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빠른 채널 확대와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창립 2년이 안 된 신생기업이지만 선진화된 휴대폰 유통을 추진하며 재무적인 성과도 안정권에 올라섰다”면서 “벤처기업인증과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텔레콤은 최근 본사를 강변테크노마트로 이전하며 중고폰 유통 뿐 아니라 IT 디바이스의 도매 유통과 수출입 업무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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