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빙고 고가교와 강변북로 연결로개선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30일 최종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변북로 본선 차로수는 4차로에서 3차로로 감소됐던 일산방향 합류지점 구간을 4차로로 확보해 병목구간이 해소된다.
또한 서빙고 고가교의 서빙고로 점유가 축소됨에 따라 한남동→보광동 삼거리 구간의 차로수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보된다.
그동안 강변북로와 서빙고로를 과도하게 점유해 교통정체를 유발시켜온 서빙고 고가교의 단면이 축소되고 연결도로 구조가 개선돼 강변북로와 서빙고로의 만성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70년 설치됐던 서빙고 고가교를 매끈한 고가구조물로 재정비했으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광동 일대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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