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조직내 소통문화 확산에 나섰다.
임 회장은 24일 명동 본점 회의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그룹 내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사내 직원기자 20명이 함께 한 이날 임 회장은 저녁으로 도시락을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당초 외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이날 대화는 세월호 침몰로 인한 범사회적 추도 분위기로 내부로 변경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소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전제”라며 “KB금융그룹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CEO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