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최우수상은 건국대 최수범 팀에게 돌아갔다.
동부문화재단은 동부금융센터에서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국대 최수범 팀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으로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편의 논문이 응모돼 논문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프리젠테이션과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다.
건국대 최수범 팀은 ‘한국형 의무 풍수해보험연구: 민간 협동 모델을 중심으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본상을 기존 8팀에서 9팀(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으로 늘렸으며 가작도 기존 10팀에서 15편으로 늘려 총 24개 팀을 시상했다.
수상특전인 해외연수도 확대돼 더 많은 수상자들이 선진 금융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본상 9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8월 말에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나머지 장려상 4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5팀은 6월 말, 아시아 금융 중심지인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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