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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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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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B737-800.

대한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인천~구이양 노선에 정기편을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20분으로 출발편(KE151)은 매주 월·수·금 오후 9시3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0시55분에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152)은 매주 화·목·토 오전 1시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구이양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운항 예정이다.

한편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구이양은 고원의 도시로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자연과 오랜 역사의 문화 유적을 체험할 수 있다. 연 평균 13.5도로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 춥지 않아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다.

또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황과수 폭포는 높이 77.8m, 폭은 101m나 되며 중앙폭포를 중심으로 18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가족처럼 어울려 있다.

만개의 봉우리가 솟아올라 장관을 이루는 완펑린(만봉림)은 수만 년 전 바다 속에 잠겨 있던 돌들이 지각운동을 통해 봉우리가 되어 솟아 있다.

명나라 때 건설된 청암고진은 명·청의 건축문화가 그대로 보존돼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1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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