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S/S 콜렉션·베오플레이 H3 2세대 출시…새 컬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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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S/S 콜렉션·베오플레이 H3 2세대 출시…새 컬러 적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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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 2016 콜렉션 베오플레이 A2 샴페인 그레이(왼쪽부터), 오션 블루, 베오플레이 H6 샴페인 그레이, 베오플레이 H3 2세대 블랙, 내츄럴, 샴페인. <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면서 품질과 스타일을 갖춘 휴대용 음향기기를 선호하는 2030세대를 위한 S/S 2016 콜렉션과 프리미엄 인이어 이어폰 베오플레이 H3 2세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S 2016 콜렉션은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의 대표 제품 2종에 도시적이면서 시원한 느낌의 새 컬러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신제품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2에 샴페인 그레이와 오션 블루 컬러를,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에 샴페인 그레이 컬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베오플레이 A2의 컬러는 내추럴, 블랙, 샴페인 그레이, 오션 블루 등 4종, 베오플레이 H6은 블랙, 내추럴, 샴페인 그레이 등 3종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베오플레이 A2는 뱅앤올룹슨 최초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드라이버 유닛을 양면에 탑재해 사용자가 스피커 주변 어디에 위치하든지 2채널 풀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59만원이다.

베오플레이 H6은 저음과 고음이 균형을 이뤄 깨끗한 중음을 구현하며 세련되고 기품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가격은 55만원이다.

뱅앤올룹슨은 프리미엄 인이어 이어폰 베오플레이 H3의 차세대 모델인 베오플레이 H3 2세대도 함께 내놓았다.

기본 사양은 앞선 모델과 동일하나 색상이 내추럴, 블랙, 샴페인 등 3가지 색상으로 변경됐다.

베오플레이 H3 2세대는 풍부한 사운드와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10.8mm의 드라이버와 초소형 베이스 유닛을 통해 이어폰의 작은 사이즈에서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가격은 30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제품은 스피커의 경우 리빙 트렌드와, 헤드폰의 경우 패션 트렌드와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내추럴, 샴페인, 그레이, 블랙 등의 컬러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패션·리빙 아이템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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