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선일금고,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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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선일금고,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 출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5.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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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셀 3000 모델 4종이 먼저 출시되며 루셀 1000·2000 모델 8종은 5월 중순 경 출시 예정이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80여개국에 다양한 종류의 금고를 수출하는 국내 1위 금고제작 업체다.

특히 금고에 세계 명화를 접목해 인테리어 금고로 유명세를 이룬 모델 ‘루셀’을 필두로 가정용 금고의 대중화를 이뤄내고 있다.

스마트 루셀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제휴 협력을 체결한 후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 금고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기존 모델 대비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 고객은 스마트홈 앱 하나로 금고 상태 파악은 물론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고문이 강제로 열리거나 파손되는 등 충격 감지 시, 설정한 시간 이상 금고가 열려있을 시, 비밀번호 입력 오류 5회 이상 발생 시 스마트폰에 팝업으로 위험 경보를 알려준다.

무인경비업체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요금 없이 스마트홈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NSOK와 연계한 출동보안 서비스는 월 1만원(VAT 별도·2년 약정 기준)에 추가 이용 가능하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는 “젊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등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금고에 대한 수요가 기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루셀이 첨단 IT에 익숙하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층 위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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