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일(10일)은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0일)까지 강원도영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10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내일(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1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1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