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 GTS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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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 GTS 버전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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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소형 SUV 마칸.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의 GTS 버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GTS버전은 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2초다.

다른 모델보다 15mm 낮은 차고로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 포함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가 장착됐다.

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GTS 스타일을 강조한다.

외관은 블랙컬러가 강조됐으며 GTS전용 색상이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특별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포르쉐코리아는 기본 사양이 더욱 강화된 2017년형 마칸 터보와 마칸 S, 마칸 S 디젤도 함께 선보이며 콤팩트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마칸 터보와 마칸 S, 마칸 S 디젤은 각각 3.6리터와 3리터 V6, 3리터 V6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 마칸 S와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6.9kg·m, 59.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칸 GTS를 포함한 2017년형 마칸에는 옵션 사양중 하나인 PDLS가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어떤 날씨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 포르쉐 소형 SUV 마칸 내부 인테리어. <포르쉐코리아 제공>

이외에도 보이스 컨트롤 기능, 멀티 터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PCM, 전 좌석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장치,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웨이 시트 등이 2017년형 마칸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마칸 GTS 9790만원, 마칸 터보 1억640만원, 마칸 S 8350만원, 마칸 S디젤 8120만원이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마칸은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포르쉐의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새롭게 추가되는 GTS버전과 더욱 향상된 편의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2017년형 마칸 모델들을 통해 콤팩트 SUV스포츠카의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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