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한국방문의 해’ 엠블렘 항공기 부착
상태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한국방문의 해’ 엠블렘 항공기 부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16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며 하늘 위 홍보대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2대를 오는 2018년까지 약 2년7개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캠페인 홍보 항공기는 현재 국제선에 투입 중인 B747-8i 여객기 1대와 B777-300ER 여객기 1대 등 총 2대다.

지난 5일 B777-300ER 여객기에는 엠블럼 래핑 작업을 완료했으며 B747-8i 여객기도 이달 중 래핑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래핑된 항공기는 전 세계 하늘을 날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1년9개월 동안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항공기 2대를 운영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 A330, B777 등 기종별 각 1대씩 한국방문위원회의 엠블렘을 부착한다.

‘2016-2018 Visit Korea Year’ 문구가 새겨져 있는 엠블렘은 항공기 동체 좌·우 앞부분 하단에 부착된다.

엠블렘이 부착된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에 투입돼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외 광고에도 해당 엠블렘을 노출해 캠페인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24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안내 스크린(FIA)에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