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SDS와 공동주택용 홈IoT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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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SDS와 공동주택용 홈IoT 서비스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8.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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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KT와 삼성SDS가 함께 선보인 홈IoT 토탈 케어 서비스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삼성SDS와 아파트·다세대·빌라·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전용 홈 IoT(사물인터넷) 토탈 케어 서비스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별세대에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외출 중에도 방문자와 영상 통화, 원격 문열림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집안이나 복도에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를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집안에 침입이 발생하면 월패드의 카메라를 통해 실내를 자동 녹화할 수 있다.

IoT 기기인 도어락, 가스 안전기, 열림 감지기, 움직임 감지기, 기울기 감지기, 스마트 버튼 등과 연동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외에도 가족의 귀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출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출입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시간대 출입이나 장기간 출입이 없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함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500원의 금액(부가세 포함)이다. KT 인터넷 이용자들은 월 440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 가능하다.

KT 홈 IoT 사업담당 김근영 상무는 “KT와 삼성SDS의 사업협력로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공동주택용 IoT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CCTV, 차량 출입 통제기, 무인 택배함에도 IoT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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