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가톨릭 중앙의료원과 금융·의료 협력관계 구축으로 KB골든라이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의료서비스 니즈에 대응해 금융과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의료 등 자문협력과 상품·서비스 개발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연계 융복합형 헬스케어서비스를 발굴하고 KB손해보험은 건강보험상품과 건강관리서비스 연계, KB국민카드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