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광고용 LED조명 신제품 출시…기존 형광등 교체 시 67% 에너지 절감
상태바
동부라이텍, 광고용 LED조명 신제품 출시…기존 형광등 교체 시 67% 에너지 절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8.24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부라이텍 양면형 Ad-Tube. <동부라이텍 제공>

동부라이텍은 실내·외 광고용 조명시장을 겨냥한 양면형 LED형광등(Ad-Tube)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쉘터 간판 등 양면형 광고판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광고판의 형광등(T8)을 1:1로 교체 할 수 있고 빛 균일도가 일반 형광등에 비해 20% 이상 높아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광고판 전용 LED조명이다.

광효율 120lm/W로 전통조명(형광등(T8)) 대비 67%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하나의 제품으로 양쪽 광고판을 밝힐 수 있어 설치수량과 전기사용료가 기존조명 대비 절반 정도로 절감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LED형광등에 비해 넓은 165°의 조사각을 가지고 있고 광 균일도를 높임으로써 광고판 표면에 음영을 최소화한 고급사양의 제품이다.

사용전압(AC90~277V)의 폭이 넓고 좌우 각각 90°씩 총 180°의 조사각 조절이 가능한 회전형 소켓을 적용해 빛의 방향이 맞지 않을 경우 자유롭게 빛의 방향조절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물리적 충격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도 입증(IK07)받아 기존 형광등보다 파손될 우려가 적다.

동부라이텍은 올해 글로벌 광고용 조명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대형 광고판용커튼LED조명 출시 이후 양면형 LED형광등 제품을 연달아 내놓으며 단면형 광고판에 국한되어있던 루미시트 제품 라인업을 양면형 광고판까지 확대시켰다.

특히 유럽의 글로벌 광고회사인 JCD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 미주,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광고조명 시장공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유럽과 선진국의 LED조명시장은 산업조명과 함께 광고용 조명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어 시장 선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면서 “대형 유통사·조명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