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서울숲 ‘한화 꿈의 스테이지’서 미니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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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서울숲 ‘한화 꿈의 스테이지’서 미니콘서트 개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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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저녁 서울숲에 위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에서 열린 미니콘서트를 찾은 시민들이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숲 문화공연예술 내에 위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아 어서와!’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7월 한화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에 설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1000여명의 시민들이 가족·친구 등과 참석해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보냈다.

미니콘서트는 1부에서 세계적인 마술대회인 ‘스위스 매직 그레헨’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명준 마술사의 환상적인 매직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을의 향기와 어울리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라이브콘서트가 진행됐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인기곡 ‘장가 갈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내가 니 편이 되어줄께’, ‘행복의 주문’ 등 희망의 불꽃이 담긴 다채로운 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선사했다.

공연을 전후해 한화 꿈의 스테이지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됐다.

서울숲 공원을 찾은 가족·연인·친구 등과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화데이즈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anwhadays)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식사권,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한화 꿈의 스테이지’는 한화와 서울시가 도시 속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2013년 마포구 홍익대 앞에 설치됐다가 지난 7월 서울숲 문화예술공원으로 이전했다.

가족단위·연인·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공원 중 하나인 서울숲 내에 무대를 설치해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꿈의 무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숲 관리사무소(02-460-2901,5)로 3~4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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