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쏘렌토 출시…안전·편의 신규 사양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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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 쏘렌토 출시…안전·편의 신규 사양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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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쏘렌토.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해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로이 페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문을 열면 밝게 빛나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새롭게 추가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를 상품 콘셉트로 출시돼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올해 월평균 7000대 이상 팔리는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 쏘렌토는 안전·편의 사양 신규 적용으로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함께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

아이폰과 차량을 연결해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 주요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는 동시에 음성인식, 터치, 버튼 조작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사양 추가는 물론 고가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객선호사양을 저가트림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알로이 페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문을 열면 밝게 빛나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신규 적용해 기존 HI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휠 등과 함께 새롭게 구성한 ‘스타일 UP’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시스템·가죽시트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그래비티 블루 외장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2017 쏘렌토 R2.0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럭셔리 278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0만원이며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 3030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동급 최고 공간과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 KNCAP 1등급 등 격이 다른 안전성을 확보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급이 다른 SUV”라며 “더욱 고급화된 스타일과 신사양으로 무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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