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지난해에 비해 6만3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23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7만1000원에 비해 2.9%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260만1000원으로 6만8000원(2.7%)이 올랐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145만9000원으로 4만7000원(3.3%)이 올랐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에서는 한시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16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전형근로자는 144만6000원, 시간제근로자는 67만1000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비전형 근로자의 증가액이 7만6000원(5.5%)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시적 근로자는 5만4000원(3.4%), 시간제 근로자는 2만원(3.1%) 증가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의 월평균 임금격차는 11.2%로 작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전일제 근로자 중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월평균 임금격차도 8.7%로 작년보다 1.1%포인트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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