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농촌 마을 중학교에 새로운 도서관 개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남성 리난현의 냔캉중학교에서 ‘꿍냐우(함께)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꿍냐우 희망 도서관 기증활동은 올 해 4년째로 베트남에서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찾아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새 책과 컴퓨터, 책상 등을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전액 아시아나항공의 후원금으로 22~23일 진행됐다.
도서 2500여권과 컴퓨터, 책장·책상 등의 도서관 시설을 학교에 방문해 기증하고 도서관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그리는 문화교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팀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뜻 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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