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기온 22도 내외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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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기온 22도 내외 ‘선선’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0.2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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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부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광주 16도, 제주 19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광주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내일(23일)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해상은 오늘 밤부터, 동해남부와 남해상은 내일(23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23일) 동해안과 제주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23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높은 산간에서는 내일(23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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