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헐트 프라이즈 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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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헐트 프라이즈 대회 참가자 모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10.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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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다음달 11일까지 헐트 프라이즈(Hult prize) 대회 지역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현재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선정해 해결책을 찾아내려는 학생 경연 대회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타임지에 의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5가지’ 중 한가지로 선정된 바 있다.

우승 팀에게는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100만 달러의 자본금이 주어진다.

작년 대회는 도시빈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주제로 ‘매직 버스’(Earlham College·미국) 팀이 우승해 1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천만 난민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찾을 해결방안이라는 주제(Reawakening Human Potential) 아이디어를 모집 중이다.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위의 주제를 해소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1팀을 선발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헐트 프라이즈 글로벌 지역예선 참여를 지원한다.

모집일정은 11월11일까지며 3~4명 팀 단위로 http://hultprizeat.com/dankook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설명회는 다음달 1일 단국대학교 사범관 206호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하고 발표평가는 11월29일 오후 3시부터 단국대 인문관 소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 손승우 단장은 “국내에선 쉽게 와 닫지 않은 주제임인 만큼 난민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접근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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