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전까지 흐리고 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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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전까지 흐리고 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1.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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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북은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맑아지겠다.

한편 강원산간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도로에는 내리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어제(10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해 오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2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남부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 서울·경기도는와 강원도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까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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