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10만8601건…전년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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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10만8601건…전년比 2.2%↑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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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0만8601건으로 1년 전보다는 2.2%, 전달보다는 18.5%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지난달 추석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며 전년·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6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14.5% 감소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같은 달보다 8.1% 증가한 반면 지방은 4.4% 감소했다.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이 작년 동기 대비 9.9% 감소하고 지방도 19.5%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작년 같은 달보다 5.8% 증가했지만 연립·다세대는 1.6%, 단독·다가구 주택은 9.1% 각각 감소했다.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연립·다세대는 4.4%, 단독·다가구는 9.0% 각각 감소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 개포 주공1(42.55㎡)이 9월 10억4000만원에서 10월 10억5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고 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59.89㎡)도 11억7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송파 잠실 파크리오(84.90㎡)는 1400만원 오른 9억44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강동 상일 주공3(41.62㎡)도 2400만원 오른 5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노원 중계 주공2(44.52㎡)는 9월 1억9000만원에서 10월 2억300만원으로 올랐으며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6(37.67㎡)은 3억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68.13㎡)은 1050만원이 오른 2억8300만원에 거래됐으며 동안 평촌 귀인마을현대홈타운(80.37㎡)은 5억7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인천 부평 산곡 한화1(59.88㎡)은 750만원 올라 2억5750만원을 기록했고 부산 해운대 좌동 에스케이뷰(59.91㎡)는 2억6700만원에서 2억7600만원으로 올랐다.

대구 동구 봉무 이시아폴리스더샵3(96.86㎡)은 9월 3억8000만원에서 10월 3억7800만원으로 200만원 내렸으며 대전 서구 둔산 향촌(84.42㎡)은 2억6700만원에서 2억7000만원D로 300만원 올랐다.

울산 남구 신정 푸르지오(84.96㎡)는 400만원 오른 4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세종 한솔 첫마을5푸르지오(84.62㎡)도 400만원이 올라 3억900만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주택매매거래량과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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