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12만5529건…월세비중 0.3%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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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12만5529건…월세비중 0.3%p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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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529건으로 1년 전보다는 2.4%, 9월보다는 15.0%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1~10월 누계기준으로는 121만8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를 제외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1년 전 43.9%보다 0.3%포인트 줄었고 전달 44.2%보다는 0.6%포인트 감소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이 8만5265건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한 반면 지방은 4만264건으로 1.3% 줄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작년 같은 달보다 5.4% 증가하고 아파트 외는 0.1%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2.9% 증가했으며 월세도 1.7% 늘었다.

10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가 40.0%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0.0%로 1.2%포인트 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개포 주공1(41.98㎡)이 9월 9000만원에서 10월에는 1000만원 오른 1억만원에 거래됐으며 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84.93㎡)는 12억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강남 송파 신천파크리오(84.79㎡)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7억5000만원을 유지했으며 강동 암사 선사현대(72.85㎡,17층)는 1000만원 내린 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노원 중계 주공2(44.52㎡)는 500만원이 올라 1억4000만원을 기록했고 강북 미아 에스케이북한산시티(59.98㎡)는 2억9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4(35.28㎡)와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59.31㎡)는 1000만원이 오른 1억8000만원, 2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인천 남동 구월 구월힐스테이트(83.89㎡)는 2억9000만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고 해운대 좌 에스케이뷰(59.99㎡)는 1000만원이 올라 1억4000만원을 나타냈다.

대구 수성 황금(84.97㎡)은 9월 3억6500만원에서 10월 3억5000만원으로 가격이 내렸고 울산 동 서부(59.78㎡)도 1억1000만원으로 9월보다 1000만이 빠졌다.

세종 종촌 현대엠코타운(59.94㎡)은 9월 1억7000만원에서 10월 1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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