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한, 전국 흐리고 곳곳 눈…낮에 대부분 그쳐
상태바
[날씨] 대한, 전국 흐리고 곳곳 눈…낮에 대부분 그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20 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인 20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일부 전북과 경남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눈 또는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과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서해상과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 오전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은 오늘, 동해안은 내일(21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오겠다.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오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