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2000여개 중소협력사에 약 233억원의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무선 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든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 지급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설 대금 지급 기일은 기존 현금 정기 지급일 외 1일(26일) 추가로 대금지급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와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연구 개발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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