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여전…서울 최저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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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여전…서울 최저 영하 12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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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전라서해안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일부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와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온은 내일(25일)까지 평년보다 낮겠으나 모레(26일)부터는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대구 -6도, 부산 -5도, 광주 -4도, 울산 -5도, 제주 2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광주 3도, 울산 5도, 제주 5도 등이다.

일부 강원영동과 경상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동해안에는 내일(25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모레(26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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