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고음질∙초고화질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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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고음질∙초고화질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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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IPTV 일체형 홈시어터 U+ tv 우퍼를 선보인 데 이어 변화하는 가정 내 환경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사운드바 타입의 셋톱박스다.

U+ tv 사운드바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사운드로 방송·음악 콘텐츠 재생에 강점을 발휘한다.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Tweeter)’를 탑재해 웅장한 저음 출력에 강한 U+ tv 우퍼에 비해 선명한 음색을 자랑한다.

▲ U+tv 사운드바 단말. <LG유플러스 제공>

장르별로 최적화된 음향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던 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자동음장조정(ASC) 기술이 적용됐다. 뉴스·액션 영화 등 시청 중인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화된 음장 효과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예를 들어 뚜렷한 목소리가 중요한 뉴스의 경우 보이스 비중을 더 높게, 깊은 소리 표현이 중요한 음악 콘텐츠의 경우 중저음 비중을 더 높게 설정한다.

LG전자의 G5, V20,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초고음질(24bit/192kHz)도 지원한다.

고스펙의 음원을 손실 없이 그대로 재생해 원음에 가까운 촘촘하고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U+ tv 사운드바의 초고음질 사운드는 고음질 음원이 담겨 있는 USB를 셋톱에 연결하면 자동 실행되는 ‘U+ tv 고음질플레이어’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U+ tv 고음질플레이어는 TV에 최적화된 이용환경과 음원·영상 탐색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U+ tv의 전용 플레이어다.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한다. 실시간 방송·VOD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에도 선명하고 뚜렷한 4K UHD 화질(3840X2160)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통신 3사 중 최초로 지원하는 유튜브 4K UHD 기능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대형 TV로 무한한 유튜브 콘텐츠를 고품격 시청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글 캐스트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 그대로 터치 한 번에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유튜브 등 기존 앱의 음악과 영상을 추가 앱 설치 없이 U+ tv에서 최고 음질과 최고 화질로 감상 가능한 것이다.

U+ tv 사운드바는 블루투스, 광입력(Optical), 스테레오 입력(AUX-IN), USB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지원한다.

디자인은 가로 106㎝, 세로 13.8㎝, 높이 6㎝로 슬림하고 심플하다.

외관은 로즈 골드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리얼 메탈 디자인으로 거실 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U+ tv 사운드바는 ‘VOD 고급형 요금제(VAT포함 1만9800원)’ 이용 시 월 2200원 할인된 월 1만1000원(VAT포함·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VOD 고급형 요금제는 매월 1만원의 VOD 쿠폰을 지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U+ tv 사운드바는 U+ tv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격 사운드바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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