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그룹통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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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그룹통합 서비스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3.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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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열사 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mmunity RM’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Co-RM은 138개의 KB국민은행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 계열사 RM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공동 마케팅을 하는 ‘One Team Approach’ 형태로 운영된다.

기업대출·IPO·자동차금융 등 기업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 사이클에 따라 시의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약 260여명이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모여 발대식·통합 워크숍을 가졌으며 기업고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은 “Co-RM 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이 중견ž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Co-RM 제도가 기업금융 부문을 넘어 그룹 차원의 One-Firm KB 문화를 형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KB금융은 계열사 간 RM의 공동영업을 통해 26만여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고 기업고객의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파트너십(Partnership) RM’ 제도와 함께 ‘Co-RM 제도’의 시행으로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대 축을 갖추게 됐다”면서 “Co-RM 제도의 활성화에 따라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 역량도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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