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탑재 노트북 판매량 증가…게이밍 노트북 인기 주효”
상태바
“SSD탑재 노트북 판매량 증가…게이밍 노트북 인기 주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2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다나와>

노트북 시장에서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21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2월 온라인 노트북 시장에서 SSD를 탑재한 노트북의 판매량 점유율이 전년 동기보다 14%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HDD(Hard Disk Drive)를 탑재한 노트북의 판매량 점유율은 36%로 전년보다 13% 하락했다.

용량별로는 128GB형과 256GB형 SSD를 탑재한 제품이 각각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SD와 HDD를 모두 탑재한 듀얼 스토리지 제품 중에선 128GB(SSD)·1TB(HDD)형 제품이 4%로 가장 높았으며 256GB·1TB형 제품이 3.6%로 뒤를 이었다. 제조사별 판매량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23%로 가장 높았다.

류희범 다나와 유통분석담당은 “올해 노트북 시장의 주요 경쟁 영역이 울트라슬림과 게이밍 노트북으로 흘러가면서 SSD탑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고사양 게임도 설치할 수 있는 대용량 SSD를 탑재한 제품이 올 한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