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페이 이용 고객 평균 35% T멤버십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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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페이 이용 고객 평균 35% T멤버십 할인 혜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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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1년간 이용 고객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T멤버십 이용 고객에 제공된 평균 할인율 17%의 2배에 해당한다.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계좌등록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CU·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뚜레쥬르·VIPS·아웃백 등 전국 2만5000여개 제휴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페이가 잊기 쉬운 T멤버십 할인 혜택을 결제 시 자동으로 챙겨주는 데다 꾸준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용 고객은 T멤버십 혜택을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T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SK텔레콤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페이 가입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62%에 달했으며 건당 결제 금액은 1만원 이하가 67%를 차지했다.

혜택에 민감하면서도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결하기 적당한 1만원 이하 결제 시 T페이를 애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누적 할인 금액 기준 T페이 인기 제휴처 1위는 편의점 CU로 전체 누적 할인 금액의 29%를 차지했다. 이어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27%)과 VIPS(17%)가 2∙3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일상적으로 들르는 편의점뿐 아니라 고급 식당인 패밀리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제휴처에서 혜택을 두루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T페이 1주년을 맞아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T페이 2.0 버전을 선보였다.

T페이 2.0 버전에선 신용카드를 등록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보다 더 큰 금액까지 결제할 수 있으며 새로 생긴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아웃백, VIPS, TGIF 등 3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T페이로 생애 첫 결제를 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4월30일까지는 기타 제휴처에서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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