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로야구 모바일 앱 출시…5경기 동시 시청 등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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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로야구 모바일 앱 출시…5경기 동시 시청 등 기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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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6대 핵심 기능과 야구의 모든 정보를 담은 ‘U+프로야구’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기능은 득점 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vs투수 전력분석, 국내 최초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프로야구 앱은 야구팬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다양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모바일 경기 시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경기시청의 방해 요소를 줄이는 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U+프로야구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경기 시청 중 경기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경기를 끄거나 새로 실행할 필요 없이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한 번의 터치로 타 구장 경기 스코어, 현재 타석에 들어선 타자와 투수의 상대 전적도 볼 수 있다.

방금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이나 속도, 궤적이 궁금하면 경기를 보는 중에 ‘방금 던진 공보기’로 간단히 확인이 가능하다.

다른 앱처럼 경기 시청을 끊고 확인할 필요 없이 경기 중계 화면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투구 추적 화면은 직관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이해도를 높였다.

모바일에서 5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 수에 따라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어 타 구장 경기 진행 과정을 보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경기 중 중요한 득점 장면을 놓쳤어도 보고 싶은 장면을 시청할 수 있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기능으로 주요 득점 장면을 다시 볼 수도 있다.

U+프로야구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맞춘 앱 화면과 경기 정보도 제공한다.

응원팀을 선택하면 앱 실행 시 응원팀 맞춤형 로고와 컬러를 반영한 초기 화면이 구성되며 광고 재생 없이 바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응원팀 경기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해 점수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구 전문가 허구연 위원이 한 주간의 경기를 전망하고 3연전 결과를 요약한 ‘허구연의 관전평’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U+프로야구 앱은 29일부터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기종 지원은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U+프로야구로 야구 영상을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에 맞춰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과 시간을 늘리는 등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다.

원하는 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3시간 데이터 Free의 경우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해 U+프로야구 영상을 소비자가 원하는 4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Free는 1100원·3시간(1회 기준)이다.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팩’의 데이터 제공량도 늘렸다.

꿀팁 마음껏팩은 LTE 안심옵션과 비디오포털 TV표준 (월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월정액 8800원)다.

기존에는 매일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3GB 제공했지만 U+프로야구 출시와 함께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해 매일 프로야구 영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달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 개막전에 유플러스 회원 300명을 초청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응원단에 선발되면 홈 개막전 티켓(1인2매), 홈런볼 탬버린, 고급 도시락, LG트윈스 후드 짚업, 응원 수건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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