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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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 운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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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픽 세일즈 LA 토렌스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초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체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LA 토렌스와 얼바인에 위치한 퍼시픽 세일즈 매장에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프리미엄 유통채널로 모든 매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장인정신을 담은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배려가 돋보이는 사용 편의성,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워 경쟁업체들의 빌트인과 차별화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체험존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살펴보면서 가상의 솔루션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빌트인 주방 디자인에 관해 직원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건축사, 인테리어 사업자 등이 주요 고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약 30개에 이르는 퍼시픽 세일즈 전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올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의 공식 파트너로 75주년 마케팅에 함께 참여하고 미국 최대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인 ASID와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 리더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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