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가전 구입하고 폐가전 반납하면 상품권·캐시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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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가전 구입하고 폐가전 반납하면 상품권·캐시백 제공”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4.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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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소비자들에게 보상 혜택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PC 등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행사모델을 구매할 경우 오는 10월까지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스마트 마일리지’ 혜택도 추가로 준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청소기 등 7개 품목의 총 63개 모델에 적용되며 행사 모델은 월별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구형 가전제품은 분해된 후 재활용 될 예정이며 재활용율은 최대 9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되며 분해와 재활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쓰던 가전제품을 그냥 버리기 보다는 재활용과 기부에 참여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자들이 구형 가전제품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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