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7월 노린다…美 독립기념일 최대 50%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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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7월 노린다…美 독립기념일 최대 50% 세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6.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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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족들이 7월 성수기 구매를 노리고 있다. 오는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해외직구 목록통관 품목이 확대되면서 7월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에 따르면 목록통관 품목이 대폭 확대돼 의류뿐 아니라 가방·잡화, 전자제품, 유아동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에 대한 해외 배송대행 주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대부분 공휴일에 맞춰 대대적인 세일이 이뤄진다. 이미 국내에 익히 알려진 블랙프라이데이뿐 아니라 독립기념일은 미국의 주요 세일 기간 중 하나로 꼽힌다.

독립기념일 세일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되며 봄 시즌 상반기 상품 총정리와 본격적인 여름 상품 세일로 최대 50%까지 할인 폭이 매우 크다.

특히 115~200달러 사이 가격대의 여성 가방, 태블릿PC 같은 전자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알려져 있다.

몰테일 박병일 팀장은 “미국의 연간 세일 시즌을 미리 확인하고 쇼핑 계획을 세우면 보다 저렴하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목록통관 확대와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을 맞아 7월 해외 직구는 여름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미국의 연간 세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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