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등생 사생대회 참가 접수…반려동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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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초등생 사생대회 참가 접수…반려동물 그리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6.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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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오는 9월23일 개최키로 하고 8월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가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행사 주제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로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반려동물을 그리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이 포함됐다.

전국의 모든 내외국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의 어린이들까지 참가할 수 있고 어린이 기자단을 추가로 모집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외에도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안내견 체험 보행과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스카이팻츠 이용하기 등 다향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 참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30팀을 선정하게 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오는 9월6일 발표하고 사생대회는 9월23일 개최한다.

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지금도 하늘을 누비며 전 세계로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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