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아감염질환 예방…“손 씻기 생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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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아감염질환 예방…“손 씻기 생활화해야”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6.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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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의 이진희 과장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소아감염질환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제공>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1일 별관 대강당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소아감염질환 대응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진희 과장은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아감염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수족구병을 포함한 감염성질환, 법정감염병 등 소아감염질환 초기대처법와 대응관리를 평소 발생한 어린이 환자의 증상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진희 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전후에 회복되나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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