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6859호로 4월 6만313호보다 5.7%(3454호)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6만1063호에서 3월 6만1679호로 늘었지만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4월 9587호에서 5.1%(487호) 증가한 총 1만74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5235호로 4월 1만7169호보다 11.3%(1934호) 줄었고 지방도 4만1624호로 4월 4만3144호보다 3.5%(1520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4월 6429호에서 348호 감소한 6081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5만3884호에서 3106호 감소한 5만778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