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호우특보…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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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호우특보…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7.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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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모레(5일) 오전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그제(1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모레(5일)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산사태·침수 피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북상하는 제3호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그 밖의 남해 먼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어제(2일) 09시를 기해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760km 부근해상에서 발생해 내일(4일) 새벽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지나겠고 모레(5일) 새벽에 일본 도쿄 서쪽 약 16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 발달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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