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비…중부지방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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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비…중부지방 폭염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7.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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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5일 현재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전남과 경남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6일)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경기내륙, 경북남부,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6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의 비는 오후에 전북과 경북으로, 밤에는 충청도와 경기도까지 확대되겠다.

모레(7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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