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글로벌 전자공모전 참가 6팀 CES 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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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글로벌 전자공모전 참가 6팀 CES 연수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7.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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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이 대학생들의 참여 열기로 뜨겁다.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접수 받은 글로벌 전자공모전이 지금까지 국내외 143개 대학 191개 학과에서 1485팀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1회 공모전에 신청했던 700여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동부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다른 공모전과 달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생들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로 연수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진행된 1회 공모전부터 이 같은 혜택을 부여한 동부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연수 대상을 2팀 더 늘리기로 했다. 기술과 디자인 부문별로 대상 각 1팀과 최우수상 각 2팀 등 총 6팀에게 연수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 신청한 1485팀은 다음달 13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8월말부터 한 달 동안 동부문화재단과 동부대우전자의 실무진과 전문가, 임원 심사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대상자·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10월 한 달간 동부대우전자가 주관하는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며 11월10일 최종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동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인재 육성이 무한경쟁시대에서 생존하고 발전하는 지름길”이라며 “전자 공모전이 대한민국 전자산업을 짊어질 인재 발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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