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소식…낮 기온 33도 폭염특보 ‘지속’
상태바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소식…낮 기온 33도 폭염특보 ‘지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7.31 0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인일 3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강원산지와 일부 남부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8월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내일(8월1일)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특히 내일부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 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부터 내일(8월1일)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8월1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제주도전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내일까지 경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8월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에 강원내륙과 충북,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오전 한때 흐리고 비가 오겠다.

모레(8월2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