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천 공공임대아파트에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 제공
상태바
SK텔레콤, 부천 공공임대아파트에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 제공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8.0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천 옥길 센트럴힐 공공임대아파트에 여섯 가지 생활밀착형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경제적 약자나 장애인들이 포함된 다양한 계층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가스와 조명, 보일러(난방) 조절 기능·수도,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 등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들은 모두 스마트폰이나 집안 월패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조명과 난방, 귀가·외출 모드는 음성인식 AI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세대별 관리비나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도 음성으로 사용하는 등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

양사는 부천 단지를 시작으로 다른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SK텔레콤은 LH 임대아파트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가 프리미엄 아파트를 넘어 일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기본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LH공사의 부천 공공임대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시작되며 스마트홈 대중화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누구나 스마트홈을 이용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건설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